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장 송치만
변화의 파도를 즐기며, 가능성의 바다를 향해 전진하는
건국인을 위하여!
‘건국, 세계를 이끌 녹색의 물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국대학교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인간의 창의와 열정은 기술과 문명의 발전을 일궈내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인간의 탐구와 도전에 의해 세상은 또 다른 모습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응용의 기반인 기초'와 '실용의 밑받침이 되는 원칙'이 중시되어야 하며, 기초와 원칙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인간 중심의' '인간 본연의' 접근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그 해답은 인문학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인문학 연구를 통해 모든 학문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은 실용과 응용을 밑받침하는 기초학문의 토대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연구자 개인을 중심으로 한 접근의 틀을 깨고, 동시에 문학·역사·철학이라는 제한적인 인문학의 범주도 뛰어넘어, 다른 학문영역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제휴를 통하여 인문학의 범주를 확장하는 동시에, 인문학 연구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매진할 수 있는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이런 설립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연구자 개인의 전문적이고 개별적인 약진을 지원하되, 이를 기반으로 공동의 협력연구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학제 간 연구의 구심점으로서, 또 인문학 연구의 중핵으로서, 그 소임을 다 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연구소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리며 홈페이지뿐 만 아니라 연구소에서 주관하는 교사 포럼과 학술대회에서도 자주 만나 뵙기를 고대하겠습니다.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의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